영어로 부탁하거나 불편을 말할 때, 어느 정도로 정중해야 합니까?
외국인화상영어 편집팀 · 작성 · 수정
영어로 부탁하거나 불편을 말할 때는 부탁이 클수록, 상대가 낯설수록 문장을 길고 부드럽게 만들면 됩니다. 작은 부탁은 'Could you ~?', 큰 부탁은 'Would you mind ~?'나 'I was wondering if ~', 불편을 말할 때는 'I'm sorry, but ~'으로 먼저 완충을 두는 식입니다. 정중함은 단어 하나보다 문장 틀에서 나오므로, 세기별 틀 몇 개를 외워 두면 식당·호텔·회사 어디서나 씁니다.
- 정중함의 세기는 Can you < Could you < Would you mind < I was wondering if 순입니다
- 불편을 말할 때는 '사과 한마디 + 사실 + 바라는 것' 세 조각으로 나눕니다
- Please만 붙인다고 정중해지지 않고, 말투와 문장 틀이 더 큰 몫을 합니다
영어에도 존댓말이 있습니까?
우리말처럼 어미가 바뀌는 존댓말은 없지만, 문장 틀로 정중함의 세기를 조절합니다. 'Open the window.'와 'Would you mind opening the window?'는 같은 부탁이지만 듣는 사람이 받는 느낌은 크게 다릅니다.
한국 사람이 영어로 부탁할 때 가장 흔한 실수는 명령문에 please만 붙이는 것입니다. 'Please give me water.'는 틀린 말은 아니지만, 말투에 따라 지시처럼 들릴 수 있습니다.
그래서 단어를 더 외우기보다 세기별 문장 틀 네다섯 개를 입에 붙여 두는 편이 빠릅니다. 이 글은 그 틀을 상황별로 표로 정리했습니다.
부탁할 때 문장 세기는 어떻게 나눕니까?
부탁이 작고 상대가 가까우면 앞쪽, 부탁이 크고 상대가 낯설면 뒤쪽 틀을 고르십시오. 문장이 길어지고 가정하는 말(could, would, if)이 들어갈수록 정중해집니다.
처음에는 'Could you ~?' 하나만 제대로 써도 대부분 상황에서 충분합니다. 회사 상사나 처음 만나는 사람에게 큰 부탁을 할 때만 뒤쪽 두 틀을 꺼내면 됩니다.
부탁 문장 세기표 (아래로 갈수록 정중함)
| 세기 | 문장 틀 | 예문 | 뜻 | 쓰는 때 |
|---|---|---|---|---|
| 1 | Can you ~? | Can you pass me the salt? | 소금 좀 건네줄래요 | 친구·가족, 아주 작은 부탁 |
| 2 | Could you ~? | Could you speak a little slower? | 조금 천천히 말씀해 주시겠습니까 | 가게·수업·동료, 가장 많이 씀 |
| 3 | Would you mind ~ing? | Would you mind closing the door? | 문을 닫아 주셔도 괜찮겠습니까 | 상대가 잠깐 수고해야 할 때 |
| 4 | Is there any way ~? | Is there any way I could get a late checkout? | 혹시 늦게 퇴실할 방법이 있겠습니까 | 규정을 넘는 부탁 |
| 5 | I was wondering if ~ | I was wondering if you could review my report. | 보고서를 봐 주실 수 있을까 해서요 | 윗사람·큰 부탁 |
'Would you mind ~?'에 들어주겠다고 답할 때는 'No, not at all.'입니다. mind는 '꺼리다'라는 뜻이라 Yes라고 하면 '꺼립니다'로 들립니다.
불편이나 불만은 어떻게 정중하게 말합니까?
'사과 한마디 → 있는 그대로의 사실 → 바라는 것' 세 조각으로 나눠 말하십시오. 감정을 앞세우지 않고 사실과 요청만 말하면, 상대가 방어하지 않고 바로 해결 쪽으로 움직입니다.
첫 조각은 'I'm sorry to bother you, but ~'이나 'Excuse me, I think there's a problem with ~'처럼 완충하는 말입니다. 잘못한 쪽이 상대여도 이 말을 붙이는 것이 영어권에서 흔한 예의입니다.
불편을 말하는 3조각 틀
| 조각 | 문장 틀 | 예문 | 뜻 |
|---|---|---|---|
| 1 완충 | I'm sorry to bother you, but ~ | I'm sorry to bother you, but | 번거롭게 해 드려 죄송하지만 |
| 2 사실 | I think there's a problem with ~ / It seems ~ | I think there's a problem with my order. | 주문에 문제가 있는 것 같습니다 |
| 3 바라는 것 | Could you ~? / Would it be possible to ~? | Would it be possible to change it? | 바꿔 주실 수 있겠습니까 |
상황별로는 어떤 문장을 씁니까?
식당·호텔·회사·이웃처럼 자주 부딪히는 네 곳의 부탁과 불편 문장을 한 줄씩 준비해 두십시오. 상황이 바뀌어도 틀은 같고 뒤에 오는 명사만 바뀝니다.
아래 문장은 모두 세기 2~4 사이입니다. 처음 보는 사람에게 써도 무례하지 않은 정도로 골랐습니다.
상황별 정중한 부탁·불편 문장
| 상황 | 문장 | 뜻 |
|---|---|---|
| 식당 — 주문이 다를 때 | Excuse me, I think this isn't what I ordered. | 죄송한데 제가 주문한 게 아닌 것 같습니다 |
| 식당 — 음식이 식었을 때 | Sorry, but my soup is a bit cold. Could you warm it up? | 수프가 조금 식었는데 데워 주시겠습니까 |
| 호텔 — 방이 시끄러울 때 | I'm sorry to bother you, but it's quite noisy. Is there any way I could change rooms? | 꽤 시끄러운데 방을 바꿀 방법이 있겠습니까 |
| 호텔 — 수건이 없을 때 | Could you bring some extra towels to room 502? | 502호에 수건을 더 가져다주시겠습니까 |
| 회사 — 마감을 늦출 때 | I was wondering if I could have one more day for this. | 하루만 더 받을 수 있을까 해서요 |
| 회사 — 회의 중 끼어들 때 | Sorry to interrupt, but could I add something? | 끼어들어 죄송한데 한 가지 덧붙여도 되겠습니까 |
| 이웃 — 소음 | Hi, sorry to bother you. The music is a little loud at night. Would you mind turning it down after ten? | 밤에 음악이 조금 커서, 열 시 뒤엔 줄여 주시겠습니까 |
| 수업 — 속도 | Could you speak a little more slowly, please? | 조금 더 천천히 말씀해 주시겠습니까 |
Please만 붙이면 정중해지지 않습니까?
Please는 도움이 되지만, 명령문 앞에 붙이면 오히려 짜증 섞인 지시처럼 들릴 때가 있습니다. 'Please be quiet.'는 도서관 안내문에 어울리는 말이지, 옆 사람에게 직접 하기에는 딱딱합니다.
정중함은 ① 질문 형태로 바꾸기, ② could·would로 한 발 물러서기, ③ 끝을 올리는 말투 세 가지가 함께 만들어 냅니다. 같은 'Could you ~?'도 끝을 뚝 떨어뜨리면 차갑게 들립니다.
또 하나 흔한 실수는 'I want ~'입니다. 식당에서 'I want a coke.'보다 'Could I get a coke?'나 'I'd like a coke.'가 훨씬 자연스럽습니다.
- I want the menu. → Could I see the menu, please?
- Give me the bill. → Could we get the check, please?
- Change my seat. → Would it be possible to change my seat?
- You're wrong. → I think there might be a mistake.
거절하거나 사양할 때는 어떻게 말합니까?
'고맙다는 말 + 짧은 이유 + 대안' 순서면 거절도 정중하게 들립니다. 이유를 길게 늘어놓을 필요는 없고, 대안 하나를 붙이면 상대가 무시당했다고 느끼지 않습니다.
영어권에서는 딱 잘라 'No.'라고 하기보다 'I'd love to, but ~'처럼 마음은 있다는 말을 먼저 두는 경우가 많습니다.
- Thanks for asking, but I can't make it this time. → 물어봐 줘서 고마운데 이번엔 못 갑니다
- I'd love to, but I have plans. How about next week? → 가고 싶은데 약속이 있습니다. 다음 주는 어떻습니까
- That's very kind of you, but I'm fine, thank you. → 마음은 고맙지만 괜찮습니다
- I'm afraid I can't help with that right now. → 지금은 도와드리기 어려울 것 같습니다
1:1 수업에서는 정중한 표현을 어떻게 연습합니까?
선생님에게 '손님·직원·동료' 같은 역할을 정해 달라고 하고, 같은 부탁을 세기 1부터 5까지 올려 가며 말해 보십시오. 그다음 선생님에게 어느 문장이 그 상황에 가장 알맞은지 물어보면, 교과서에 없는 실제 감각을 들을 수 있습니다.
외국인화상영어에서 소개하는 1:1 수업은 파워잉글리쉬가 맡습니다. 파워잉글리쉬는 필리핀 전문 강사가 1:1로 수업하고, 모든 수업을 녹음해 두며 카카오톡으로 매일 피드백을 보내 줍니다. 말투가 딱딱했던 문장을 수업 뒤에 다시 들으며 고칠 수 있습니다.
필리핀은 서비스업 영어가 일상인 곳이라, 식당·호텔 상황극을 하면 선생님이 직원 역할을 자연스럽게 해 주는 편입니다. 과정 중에는 여행영어·비즈니스 과정도 있고, 어느 과정을 골라도 수강료는 같습니다.
- Can we do a role-play? You're the hotel staff, and I'm the guest. → 역할극을 해도 될까요? 선생님이 호텔 직원, 저는 손님입니다
- Was that too direct? → 방금 말이 너무 직설적이었습니까
- How would a native speaker say this more politely? → 이걸 더 정중하게 말하면 어떻게 됩니까

정중한 영어 표현 세기별 채워 쓰기 표
요즘 영어로 해야 할 부탁 하나를 정해 세기 1부터 5까지 모두 채워 보십시오. 수업에서 선생님에게 어느 줄이 가장 알맞은지 물어보면 됩니다.
| 세기 | 틀 | 내 부탁으로 채우기 | 체크 |
|---|---|---|---|
| 1 | Can you ______? | 친구에게만 쓰는가 | |
| 2 | Could you ______? | 끝을 올려 말했는가 | |
| 3 | Would you mind ______ing? | 대답이 No, not at all 인 것을 아는가 | |
| 4 | Is there any way I could ______? | 규정을 넘는 부탁인가 | |
| 5 | I was wondering if you could ______. | 윗사람·큰 부탁인가 | |
| 불편 1 | I'm sorry to bother you, but ______. | 감정 말을 뺐는가 | |
| 불편 2 | I think there's a problem with ______. | 사실만 말했는가 | |
| 불편 3 | Would it be possible to ______? | 바라는 것을 하나로 좁혔는가 | |
| 거절 | I'd love to, but ______. How about ______? | 대안을 붙였는가 |
자주 묻는 질문
영어로 정중하게 부탁하는 표현 뭐가 있어?
Can you랑 Could you 차이가 뭐야?
Would you mind에 좋다고 할 때 Yes라고 해?
식당에서 음식이 잘못 나왔을 때 영어로 뭐라고 해?
영어로 불만을 말하면 무례해 보이지 않을까?
Please 붙이면 다 정중한 거 아니야?
I want 쓰면 안 돼?
영어로 정중하게 거절하는 법은?
정중한 영어 표현은 어떻게 연습해?
확인한 자료
- 파워잉글리쉬 수강 안내 · 2026-09-28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