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 초보 화상영어, 고정 강사와 매번 바뀌는 강사 중 무엇이 맞을까
외국인화상영어 편집팀 · 작성 · 수정
영어를 다시 시작하는 성인 초보라면 같은 선생님이 계속 맡는 고정 강사 쪽이 덜 막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매번 자기소개부터 다시 하지 않고, 선생님이 내 말 속도와 자주 틀리는 문장을 기억하기 때문입니다. 다만 수업 시간을 매번 다르게 잡아야 하거나 여러 억양을 듣는 것이 목표라면 매번 바뀌는 강사가 더 맞을 수 있습니다.
- 고정 강사는 '이어지는 수업', 바뀌는 강사는 '고르는 자유'를 사는 방식입니다
- 고정 강사의 약점(선생님 영어에만 익숙해짐)은 요청 몇 가지로 줄일 수 있습니다
- 첫 8주 동안 주차별로 무엇을 보면 되는지 체크리스트를 글 끝에 두었습니다
고정 강사와 매번 바뀌는 강사는 무엇이 다릅니까?
수업이 '이어지느냐', 매번 '새로 시작하느냐'가 가장 큰 차이입니다. 고정 강사는 지난 수업에서 멈춘 곳부터 다시 시작하고, 바뀌는 강사는 대개 인사와 자기소개부터 다시 시작합니다.
반대로 바뀌는 강사 방식은 그날 비어 있는 선생님 중에서 고르기 때문에 시간을 잡기 쉽고, 여러 사람의 말투를 들을 수 있습니다. 어느 쪽이 좋다고 잘라 말하기보다, 내가 지금 무엇이 더 급한지로 고르는 편이 맞습니다.
아래 표는 외국인 선생님과 1:1 화상수업을 할 때 두 방식이 어떻게 다른지 기준별로 나눈 것입니다.
외국인 선생님 1:1 화상수업 — 고정 강사 vs 매번 바뀌는 강사
| 기준 | 고정 강사 | 매번 바뀌는 강사 |
|---|---|---|
| 수업 시작 | 지난 수업 이어서 | 인사·자기소개부터 다시 |
| 내 실수 기억 | 선생님이 반복 실수를 알고 있음 | 매번 처음 보는 실수로 다룸 |
| 말 속도 맞추기 | 내 속도에 점점 맞춰짐 | 선생님마다 다름 |
| 처음 느끼는 긴장 | 두세 주 지나면 줄어듦 | 새 선생님마다 다시 생김 |
| 시간 잡기 | 그 선생님 시간에 맞춰야 함 | 비어 있는 선생님 중 고르면 됨 |
| 여러 억양 듣기 | 한 사람 억양 위주 | 여러 사람 억양 |
| 진도 관리 | 선생님이 이어서 관리 | 내가 직접 관리해야 함 |
업체마다 운영 방식이 다르므로, 상담 때 '같은 선생님이 계속 맡는지, 바꿀 수 있는지'를 먼저 물어보세요.
성인 초보에게 고정 강사가 유리한 이유는 무엇입니까?
초보일수록 수업 시간 대부분이 '맞춰 가는 시간'이기 때문입니다. 선생님이 내 수준을 파악하고, 내가 선생님 말투에 익숙해지는 데 몇 번의 수업이 필요합니다. 고정 강사는 이 시간을 한 번만 쓰고, 바뀌는 강사는 선생님이 바뀔 때마다 다시 씁니다.
성인 초보는 특히 '틀리면 어떡하지'라는 부담이 큽니다. 같은 선생님과 몇 주를 보내면 이 사람 앞에서는 틀려도 된다는 느낌이 생기고, 그때부터 문장을 길게 말해 보려는 시도가 늘어납니다.
또 초보는 같은 실수를 자주 반복합니다. 고정 강사는 '지난주에도 이 부분이 틀렸다'는 것을 기억하고 다시 연습시킬 수 있지만, 매번 바뀌는 선생님은 그 흐름을 알기 어렵습니다.
- 자기소개 반복이 없습니다: 수업 앞부분을 매번 같은 소개로 쓰지 않습니다.
- 내 말 속도에 맞춰 줍니다: 선생님이 내가 알아듣는 속도와 단어 수준을 압니다.
- 반복 실수를 짚어 줍니다: 시제, 관사처럼 초보가 자주 놓치는 부분을 이어서 봅니다.
- 진도를 대신 챙겨 줍니다: 어디까지 했는지 내가 따로 적어 두지 않아도 됩니다.
- 긴장이 빨리 풀립니다: 익숙한 얼굴 앞에서는 말문이 더 쉽게 열립니다.
매번 바뀌는 강사가 더 나은 경우는 언제입니까?
수업 시간을 미리 정할 수 없거나, 여러 사람의 영어를 듣는 것 자체가 목표라면 바뀌는 강사 방식이 더 맞을 수 있습니다. 고정 강사가 누구에게나 정답은 아닙니다.
예를 들어 교대 근무처럼 매주 일정이 크게 달라지는 분은 한 선생님의 시간에 맞추기가 어렵습니다. 이런 분에게는 그때그때 비어 있는 선생님을 고르는 방식이 오히려 수업을 빠뜨리지 않게 해 줍니다.
또 이미 기본 대화가 되는 분이 '낯선 사람과도 말이 되는지' 시험해 보고 싶을 때도 바뀌는 강사가 도움이 됩니다. 처음 보는 사람과 말하는 연습은 고정 강사만으로는 채우기 어렵습니다.
- 매주 근무 시간이 크게 바뀌어 같은 시간을 잡기 어려울 때
- 여러 나라, 여러 사람의 억양에 익숙해져야 할 때
- 기본 대화는 되고, 처음 보는 사람과 말하는 연습이 필요할 때
- 진도를 스스로 관리하는 것이 익숙할 때
- 마음에 드는 선생님을 찾기 위해 몇 명을 먼저 겪어 보고 싶을 때
고정 강사에게는 단점이 없습니까?
있습니다. 한 선생님의 영어에만 익숙해질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큽니다. 같은 사람과 오래 말하면 그 사람의 속도와 단어는 잘 알아듣지만, 다른 사람의 말은 여전히 빠르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또 대화가 편해지면서 같은 주제, 같은 표현만 돌게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서로 편하다 보니 선생님도 내가 아는 말만 쓰게 되고, 수업이 즐겁지만 새 표현이 늘지 않는 상태가 됩니다.
이 두 가지는 강사를 바꾸지 않아도 요청으로 줄일 수 있습니다. 선생님에게 '조금 더 빠르게 말해 달라', '오늘은 처음 보는 사람처럼 대해 달라', '내가 쓰지 않은 표현으로 바꿔 말해 달라'고 부탁하면 됩니다.
Could you speak a little faster today? (오늘은 조금 더 빠르게 말해 주실 수 있나요?) / Can you give me a new way to say this? (이 말을 다르게 하는 법을 알려 주실 수 있나요?)
첫 8주 동안 무엇을 보면 맞는 강사인지 알 수 있습니까?
선생님이 내 말을 기다려 주는지, 틀린 것을 알려 주는지, 지난 수업을 기억하는지 세 가지를 보면 됩니다. 이 세 가지가 되면 고정 강사 방식의 장점이 살아나고 있는 것입니다.
1~2주차에는 긴장이 풀리는지를 봅니다. 3~4주차에는 선생님이 내 반복 실수를 짚어 주는지, 5~8주차에는 내가 말하는 문장이 조금씩 길어지는지를 봅니다. 주차별로 볼 것은 글 끝의 체크리스트에 정리했습니다.
바뀌는 강사 방식으로 듣는다면 이 부분을 내가 직접 챙겨야 합니다. 수업이 끝날 때마다 틀린 문장을 적어 두고, 다음 선생님에게 먼저 보여 주는 식으로 이어 가면 됩니다.
고정 강사가 맞지 않을 때는 어떻게 합니까?
바로 바꾸기 전에 원하는 것을 한 번 말해 보는 것이 순서입니다. '말이 너무 빠르다', '교정을 더 많이 해 달라'처럼 구체적으로 요청하면 대부분 다음 수업부터 달라집니다.
요청을 해도 두세 번 수업이 그대로라면 그때 바꾸는 것이 맞습니다. 이때 새 선생님에게 지난 수업에서 어디까지 했는지, 무엇을 자주 틀렸는지 알려 주면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는 시간을 줄일 수 있습니다.
고정 강사 방식이라도 강사 변경이 막혀 있는지는 등록 전에 확인해야 합니다. 바꿀 수 없는 구조라면 맞지 않는 선생님과 석 달을 보내야 할 수도 있습니다.
선생님을 바꿀 때 기준도 미리 정해 두면 좋습니다. '말이 빠르다'처럼 요청으로 고칠 수 있는 문제인지, '수업 준비가 늘 부족하다'처럼 요청으로 잘 바뀌지 않는 문제인지를 나눠 보면 바꿀지 말지 판단이 쉬워집니다. 앞의 것은 요청부터, 뒤의 것은 변경을 먼저 생각하는 편이 시간을 아낍니다.
파워잉글리쉬는 어떤 사람에게 맞습니까?
외국인화상영어에서 소개하는 수업은 파워잉글리쉬가 맡습니다. 파워잉글리쉬는 기본이 같은 선생님이 계속 맡는 고정 담임제이고, 원하면 선생님과 과정을 언제든 바꿀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이어지는 수업을 원하면서도 맞지 않는 선생님에게 묶이기 싫은 성인 초보에게 맞습니다.
선생님은 필리핀 전문 강사이고, 얼굴·발음·학력·경력을 공개해 두어 미리 보고 고를 수 있습니다. 모든 수업을 녹음하고, 수업이 끝나면 카카오톡으로 그날 틀린 표현을 정리해 보내 주므로 초보가 놓치기 쉬운 복습도 이어집니다.
반대로 매 수업마다 새 선생님을 골라 듣는 방식을 원한다면 파워잉글리쉬보다 그런 방식의 서비스가 더 맞습니다. 시작 전에 무료 레벨테스트로 1:1 수업을 먼저 겪어 보고 정해도 됩니다.

고정 강사 vs 바뀌는 강사, 첫 8주 체크리스트
주차마다 아래 질문에 '예'가 나오는지 확인해 보세요. 고정 강사 칸에서 '아니오'가 두 주 넘게 이어지면 먼저 요청하고, 그래도 그대로면 선생님을 바꾸는 편이 맞습니다. 바뀌는 강사로 듣는다면 오른쪽 칸을 내가 직접 챙기면 됩니다.
| 주차 | 볼 것 | 고정 강사일 때 확인 | 바뀌는 강사일 때 할 일 |
|---|---|---|---|
| 1~2주 | 긴장 | 선생님 앞에서 말문이 조금씩 열리는가 | 마음 편한 선생님을 메모해 두기 |
| 1~2주 | 속도 | 선생님이 내 속도에 맞춰 말하는가 | 첫마디에 천천히 말해 달라고 요청하기 |
| 3~4주 | 반복 실수 | 지난주 틀린 부분을 다시 짚어 주는가 | 틀린 문장을 적어 다음 선생님에게 보여 주기 |
| 3~4주 | 진도 | 지난 수업에서 멈춘 곳부터 시작하는가 | 어디까지 했는지 직접 기록하기 |
| 5~6주 | 새 표현 | 매 수업 새 표현이 한두 개씩 나오는가 | 같은 주제를 여러 선생님에게 말해 보기 |
| 5~6주 | 문장 길이 | 한 번에 말하는 문장이 길어졌는가 | 녹음이나 메모로 내 문장 길이 비교하기 |
| 7~8주 | 익숙함의 함정 | 대화가 같은 주제만 돌고 있지 않은가 | 처음 보는 선생님과 말하는 연습 유지 |
| 7~8주 | 다음 단계 | 선생님이 다음 목표를 제안하는가 | 다음 8주 목표를 스스로 정하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