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는 서로 아는 것 앞에 붙입니다

the를 붙일지 말지는 단어의 문제가 아니라 듣는 사람이 그것을 특정할 수 있는가의 문제입니다.

무엇이 틀렸는가

I left my bag in office.

I left my bag in the office.

우리 회사 그 사무실을 서로 알고 있으므로 the가 필요합니다.

Can you close window? It is cold.

Can you close the window? It is cold.

지금 이 방에 있는 그 창문을 가리키므로 the를 붙입니다.

I bought the new phone yesterday.

I bought a new phone yesterday.

듣는 사람이 아직 모르는 물건을 처음 꺼내는 자리이므로 a가 맞습니다.

왜 한국어 화자에게 반복되나

한국어에는 관사가 아예 없습니다. 사무실에 가방을 두고 왔다고 말할 때 우리는 사무실이라는 단어 하나만 꺼내면 됩니다. 그 사무실이 어느 사무실인지는 말 안에 표시되지 않고 상황이 알아서 채워 줍니다. 그래서 영어로 옮길 때도 office라는 단어만 옮기면 할 일이 끝났다고 느끼게 됩니다. 빠진 것을 빠뜨렸다는 감각 자체가 생기지 않습니다.

한국어가 특정한 대상을 가리킬 때 쓰는 장치는 그, 이, 저 같은 지시어입니다. 그런데 지시어는 꼭 필요할 때만 씁니다. 창문 좀 닫아 주시겠습니까라고 말하지 그 창문 좀 닫아 주시겠습니까라고는 잘 말하지 않습니다. 이 습관이 그대로 넘어가면 the를 붙여야 할 자리가 오히려 어색하게 느껴집니다. the를 붙이면 말이 무거워지는 것 같아 빼는 쪽을 고르게 됩니다.

반대 방향의 실수도 같은 뿌리에서 나옵니다. the가 그라는 뜻이라고 배우고 나면, 내 머릿속에 이미 특정한 대상이 있을 때 the를 붙이게 됩니다. 어제 산 그 새 휴대폰은 나에게는 분명히 하나뿐인 물건입니다. 하지만 영어의 the는 내가 아는지가 아니라 듣는 사람도 아는지를 따집니다. 한국어는 화자 중심으로 말해도 통하는 언어라서, 이 기준이 듣는 사람 쪽에 있다는 점이 잘 잡히지 않습니다.

이렇게 바꿔 쓰십시오

헷갈리는 자리

상황이렇게
처음 꺼내는 물건a new laptop
앞에서 이미 말한 물건the laptop
이 방에 있는 그것the door, the window
우리 둘 다 아는 장소the office, the station
종류 전체를 말할 때I like coffee (무관사)
뒤에 설명이 붙을 때the email I sent this morning

그대로 외워 두면 좋은 자리

한 줄 정리말하는 사람과 듣는 사람이 같은 하나를 떠올릴 수 있으면 the를 붙이고, 그렇지 않으면 a 또는 무관사로 씁니다.

자주 묻는 것

the를 안 붙이면 못 알아듣습니까
대부분 뜻은 전달됩니다. 다만 the를 빠뜨린 문장은 듣는 사람이 어느 것을 말하는지 잠시 되짚어야 해서 말이 덜 매끄럽게 들립니다. 뜻이 막히는 문제가 아니라 자연스러움의 문제로 보시면 됩니다.
a와 the 중 헷갈릴 때 기준이 무엇입니까
듣는 사람이 그 말을 듣고 하나를 딱 떠올릴 수 있으면 the입니다. 여러 개 중 아무거나 하나를 뜻하면 a입니다. 내가 아는지가 아니라 상대가 아는지를 기준으로 삼으십시오.
명사 앞에 아무것도 안 붙이는 경우는 언제입니까
셀 수 없는 명사나 복수형으로 종류 전체를 말할 때입니다. I drink coffee every morning 이나 Teachers work hard 처럼 특정한 하나를 가리키지 않을 때는 관사 없이 씁니다.

다른 글

숫자 뒤에 s를 빠뜨립니다 · he 뒤에 s가 빠집니다 · informations라는 단어는 없습니다 · 이미 복수인데 s를 또 붙입니다 · an hour인데 a university인 이유 · much와 many, 무엇으로 가르나

영어 공부 방법 도 보십시오.

가까운 곳이 없어도시작할 수 있습니다

동네에 맞는 학원이 없거나 시간이 안 맞아 미루는 경우가 많습니다. 1:1 온라인 수업은 오가는 시간이 없어 매일 이어 가기에 유리합니다.

파워잉글리쉬는 강사 한 명이 계속 맡습니다. 매번 자기소개를 다시 할 필요가 없고, 수업 뒤에 강사님이 직접 써 주신 피드백이 남습니다.

교재도 영작 첨삭도 값을 따로 받지 않습니다. 들어가는 돈은 수강료뿐입니다.

무료 체험 수업 신청 수강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