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밌으면 오래 한다"는 말은 절반만 맞습니다. 재미있는 자료를 골라도 바쁜 주에는 멈춥니다. 재미는 시작을 돕고, 계속하게 만드는 건 다른 것입니다.
언제 어디서 할지를 미리 정합니다
Gollwitzer는 1999년에 "X 상황이 되면 Y를 한다"는 형태로 미리 정해 두면, "열심히 하겠다" 같은 다짐보다 실제 행동으로 이어질 확률이 높다고 정리했습니다.
핵심은 그때 가서 결정하지 않는 것입니다. 결정할 일이 남아 있으면 피곤한 날엔 "안 함" 쪽으로 기웁니다.
- 나쁜 예 — "매일 영어 공부를 하겠다"
- 좋은 예 — "퇴근해서 씻고 나면 책상에 앉아 25분 한다"
- 좋은 예 — "점심 먹고 자리에 돌아오면 20분 한다"
- 이미 하고 있는 행동 뒤에 붙이면 따로 기억할 필요가 없습니다
시작까지 걸리는 시간을 없앱니다
노트를 꺼내고, 앱을 켜고, 어제 어디까지 했는지 찾는 데 3분이 걸린다면 그 3분이 시작을 막습니다. 별것 아닌 것 같지만 피곤한 날엔 그 3분이 전부입니다.
- 복습할 것을 화면에 늘 떠 있게 두십시오 — 메모 위젯, 바탕화면 포스트잇
- 교재를 책상에 펴 둔 채 두십시오
- 오늘 할 것을 어제 정해 두십시오 — 뭘 할지 고르는 시간이 제일 큽니다
정해진 시간에 남이 부르는 구조
혼자 하는 공부의 가장 큰 약점은 아무도 모른다는 것입니다. 빠져도 아무 일이 안 일어납니다.
정해진 시간에 수업이 시작되는 구조는 이걸 메웁니다. 내가 켜야 시작되는 게 아니라 상대가 기다리고 있으면 그날 하게 됩니다.
의지가 약해서가 아닙니다. 누구나 그렇습니다. 그래서 돈을 걸거나, 같이 하는 사람을 만들거나, 시간이 정해진 수업을 두는 방법이 쓰입니다.
빠졌을 때 돌아올 길을 미리 만들어 둡니다
지속을 깨는 건 대개 빠진 것 자체가 아니라 그 뒤입니다. 하루 빠지면 밀린 게 부담스러워 이틀이 되고 일주일이 됩니다.
그래서 규칙을 미리 정해 두십시오. 밀린 건 따라잡지 않는다. 오늘 것부터 다시 시작합니다. 밀린 항목은 간격 반복 상자가 알아서 다시 올려 줍니다.
수업이라면 빠진 날 처리 방식을 등록 전에 확인하십시오. 시간을 옮길 수 있는지, 연기가 되는지, 안 하고 있으면 연락이 오는지. 이 셋이 석 달 뒤에도 하고 있느냐를 가릅니다.
재미는 어디에 쓰나
재미가 쓸모없다는 말이 아닙니다. 다만 엔진이 아니라 윤활유에 가깝습니다.
지루한 자료는 확실히 빨리 멈춥니다. 고를 수 있으면 재미있는 쪽을 고르십시오. 다만 재미에만 기대면 컨디션 나쁜 주에 무너집니다. 구조를 먼저 세우고 그 안을 재미있는 걸로 채우는 순서가 맞습니다.
정리하면
| 문제 | 의지로 풀기 | 구조로 풀기 |
|---|---|---|
| 시작을 못 함 | 마음먹기 | 이미 하는 행동 뒤에 붙이기 |
| 준비가 귀찮음 | 참기 | 늘 펴 두기, 어제 정해 두기 |
| 빠짐 | 다짐 | 정해진 시간에 시작되는 수업 |
| 빠진 뒤 안 돌아옴 | 반성 | 밀린 것 따라잡지 않기 |
| 지겨움 | 버티기 | 자료 바꾸기 |
자주 묻는 것
영어 공부를 계속 못 하고 그만두게 됩니다
하루 빠지면 밀린 걸 따라잡아야 하나요?
재미있는 자료로 하면 계속할 수 있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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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공부하기(문법·단어) 도 보십시오.
가까운 곳이 없어도시작할 수 있습니다
동네에 맞는 학원이 없거나 시간이 안 맞아 미루는 경우가 많습니다. 1:1 온라인 수업은 오가는 시간이 없어 매일 이어 가기에 유리합니다.
파워잉글리쉬는 강사 한 명이 계속 맡습니다. 매번 자기소개를 다시 할 필요가 없고, 수업 뒤에 강사님이 직접 써 주신 피드백이 남습니다.
교재도 영작 첨삭도 값을 따로 받지 않습니다. 들어가는 돈은 수강료뿐입니다.